녹음의 화원
드라마
홍콩의 은밀한 슬럼가, 그 곳을 지배하는 두 조직 '목림'과 '연화' 라이벌인 두 조직은 조직원들의 영역 다툼으로 싸움이 끊이지 않는데... 목림의 간부 송란은 연화의 조직원들에게 납치되었다 탈출하여 쫓기던 도중 어느 꽃집 앞에서 기절하고 만다. "정신이 들어요?" 눈을 뜬 송란은 자신을 치료해준 가게 주인 자운영을 만나게 되고, 슬럼가에 어울리지 않는 꽃집과 곱상한 외모를 가진 자운영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목림과 연화의 충돌이 점점 겉잡을 수 없어지게 되는 가운데, 송란은 그 날 이후 자운영과 격렬하게 섹스하는 꿈을 꾸게 되어 혼란스럽기만 한데...! 아름답지만 어딘가 위험해보이는 운영에게 이끌리는 송란과 그런 송란을 귀엽게 보면서 한편으로는 차가운 눈빛으로 보는 운영! 과연 송란은 수상한 꽃집 사장 운영의 진심을 알아낼 수 있을까?